사무실에서 서버로 사용중인 데스크탑 C드라이브에 설치된 프로그램이 계속 업데이트 되어서 디스크 공간부족 오류가 떴다. 한창 바쁠때라 그리고 분기가 넘어가는 시기가 아니라 서버컴퓨터를 교체할 주기도 놓쳐서 불편하게 사용중이었다. 그러다 도저히 안 되어서 아래 방법으로 최적화를 시켜보았다.
저장소(윈도우10은 저장 공간) 설정
윈도우10인 경우는 키보드에 있는 윈도우키를 누른 다음 저장 공간을 한글로 입력하여 검색한 뒤 엔터를 친다.
만약 윈도우11인 경우는 저장 공간 대신 저장소 설정을 입력하여 검색하고 엔터를 친다.
이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저장소 공간 관리에 자칫 들어갈 수 있는데 그건 우리가 의도한 드라이브 공간확보와는 상관이 없는 목적에 맞지 않으므로 저.장.소.설.정 또는 저.장.공.간(윈도우10)에 들어가야 됨을 명심해야 한다.
그러면 아래 화면처럼 시스템-저장소 화면이 뜬다.
여기서 아래에 저장소 관리 중 추천 정리를 누르면 디스크 공간을 차지하는 것 중 우선해서 지워도 될만한 것들을 추려준다. 특히 다운로드 폴더같은 경우는 필요없는 경우가 많아 지울 만 하다
그래도 부족하다면
하지만 저 정도로 순순하게 공간이 넉넉하게 될리가 없다. 따라서 시스템-저장소 경로로 들어갈 수도 있고 윈도우키를 누른뒤 프로그램 추가/제거로도 들어갈 수 있는 앱-설치된 앱에 들어간 뒤 정렬 기준을 설치날짜로 한 다음 자주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지우는 것도 방법이다.
내가 다루던 서버컴퓨터는 프린터가 자주 교체되었는데 이전에 설치된 프린터 드라이버가 꽤 많은 용량으로 차지되어 있어 보이자 마자 지웠다.
또, 정렬기준을 크기(큼-작음)으로 한 다음 자주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분명히 있을 것이니 되도록 다 지운다. 예를 들어 서버컴퓨터에 adobe acrobat reader가 설치되어있었는데 어차피 PDF파일은 다른 컴퓨터로 보면 되니까 설치된 앱에서 바로 지웠다. 이것만해도 1기가에 가까워 꽤 많은 용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.
그럼에도 어떤 프로그램이 어떻게 사용될지 모르기 때문에 개인용컴퓨터면 상관없지만 공용컴퓨터라면 지우기 전에 신중을 기해야 함을 조언하며 글을 마친다.